제2교통센터 단기주차장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 건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14일 인천공항 제2교통센터 단기주차장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지역전문업체 하도급 참여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간담회 참석자들이 지역전문업체 하도급 참여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오명석 건설관리팀장, 박경준 인천공항공사 부대건물팀장 및 담당자, 시공사인 두산건설과 일성건설 현장소장 및 공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건물은 지상 1~3층으로 사업비는 905억원이며, 착공 후 약 38개월 동안 시공하게 된다.

인천시회는 시공사에 △협력업체 미등록 지역업체도 입찰참가 기회 부여 △공구분할로 업체참여기회 확대 △우수한 지역업체를 발굴해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건의했다. 인천공항공사에는 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60% 이행여부 확인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협회, 발주처, 시공사가 만나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논의하자고 요청했다.

시공사들은 인천전문건설사의 하도급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협력업체 미등록사에 입찰참여기회 부여 및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사내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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