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아들 찾아나선 모정… 반전 거듭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

숱하게 반복되던 거짓 제보와 달리 생김새부터 흉터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낯선 이의 이야기에 정연은 지체 없이 홀로 낯선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는 듯한 경찰 ‘홍경장’과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다는 마을 사람들. 그들이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 정연은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기 시작한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영화는 “촘촘하게 짜인 각본과 예측하기 힘든 반전으로 가득 찬 영화. 관객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11월27일 개봉, 108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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