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채를 공급하기 위한 2019년도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5~11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지어 추진하는 공적임대 사업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85~95% 저렴하고 임차인이 8년 이상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마감재 등 주택품질검토와 시공비 검증 및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부와 HUG는 1차 공모에서는 총 4개 사업장 2745채, 2차에선 3개 사업장 2168채, 3차는 3개 사업장 2110채를 짓는 사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2000채 내외 규모로 추진되는 4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2월 발표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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