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건설산업의 발전과 원하도급 상생 문화 마련, 산업혁신 추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전건협 김용상 기획관리실장(오른쪽)이 2019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회 국토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시상자인 최삼규 건설경제신문 회장과 기념촬영했다.
◇전건협 김용상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이 2019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회 국토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시상자인 최삼규 건설경제신문 회장과 기념촬영했다.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전건협은 협단체부문에서 수상했고, 김영윤 회장은 다른 부문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전건협은 전문건설업계의 협력 강화와 권익 증진,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 기술향상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왕성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시공능력평가, 건설업 교육, 인정기능사 관리 등 정부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전건협은 지난해 정부 및 관련업계와 함께 건설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이 될 ‘건설산업 혁신방안’을 마련했고, 올 6월에는 공정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정 상생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단체와 공동으로 대기업에게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켰고,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 활성화를 발주기관에 적극 건의해 전문업계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원도급시장을 열었다.

특히, 불공정거래로부터 중소전문건설사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법률지원‧분쟁해소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합동으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전문건설인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도 운영중이다.

아울러 하도급 간접비 확보, 폭염시 공사대책 마련, 근로시간 단축 관련 대응책 마련, 건설안전 관련 제도 개선 등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개선 건의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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