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0일 전북도 주최 도청에서 개최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에 참석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태경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역건설 활성화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경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전북도의회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과 건설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도에서는 도내 건설현황을 알리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경 회장은 “지난해 관내에서 시공되는 건설공사에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특히 민간공사의 경우에는 20%에도 못미쳤다”며 “침체된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공공사와 더불어 민간 건설공사에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원‧하도급 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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