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다음달 24일까지 후보 접수

건설근로자공제회가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건설산업에 기여한 일용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에 대한 추천 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제회에 따르면 건설기능인 포상은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을 인정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2010년부터 수여되고 있으며, 작년까지 340명의 건설기능인들이 훈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37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후보는 건설현장에서 안전한 시공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능인이다. 건설업체 퇴직공제 등 업무 담당자 및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도 포함된다.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는 포상 후보자를 선정해 정부에 추천한다. 이후 정부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포상자가 확정되며, 시상은 올해 11월20일 열리는 ‘제11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 지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hanaro)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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