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하천재해예방 4300억 조기 집행
경북도는 올해 지방하천 사업으로 23개 시군 599곳에 4295억원(국비 1659, 도비 2332, 시군비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오는 3월까지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하천정비 등에 798억 투입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금강과 삽교천 수계 국가하천 정비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에 모두 798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업별 예산은 국가하천 정비 541억원, 치수 연구개발 45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11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01억원 등이다.

대전시, 분양사업비 검증단 운영
최근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시가 높은 분양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이하 검증단)을 운영한다. 지난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검증단은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할 때 사업비를 철저히 검증한 뒤 합리적 분양가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검증단은 대학교수와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주택 관련 전문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한옥 신축 공사비 지원
경기도는 우리 전통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도는 각 시·군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 한옥 등 건축자산 보존과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세종시, 시민이 공사현장 직접 감독
세종시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8개 공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 대표자를 위촉해 시가 발주하는 3000만원 이상 공사 현장을 상시 감독토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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