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벤처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철도차량·부품·시스템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국토교통기술진흥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철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실시 중인 ‘해외인증취득지원사업’, 중소기업벤처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예정됐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했거나 확보를 추진 중인 의욕 있는 철도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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