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점검회의에서 변창흠 LH 사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점검회의에서 변창흠 LH 사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LH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 및 입주민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등 비상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LH 임직원과 임대주택 입주민,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또 LH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유증상자 발생유무, 임대단지의 입주민 지원 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무실 폐쇄 및 방역처리, 필수요원 비상근무 시행 등의 방안과 판매‧보상‧공사관리‧임대운영 등 대민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체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정부의 방역체계 안에서 임직원, 입주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황을 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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