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회장 김영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작년 11월20일 개최된 학회 창립총회 모습.
◇사진은 작년 11월20일 개최된 학회 창립총회 모습.

이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습식·방수공사업협의회(회장 김학영)를 주축으로 산·학·연 공동 학회 설립을 위해 지난해 11월20일 창립기념식을 가진지 4개월여 만이다.

학회는 △건설구조물의 방수·설계·시공·재료·품질·누수보수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학문 연구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한 국가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 △국민 생활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앞으로 기술 관련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정부와 산업계 등에서 발주·시행하는 건설구조물의 방수공사 관련 설계·시공·재료·기술검증·품질시험·안전성 평가 등에 관한 연구개발,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에서의 누수 예방을 위한 기술 연구 및 지원 사업, 건설 방수산업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관리자와 기술자·연구원 등을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 인재육성, 건설 방수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논문 등 자료의 발간과 보급 활동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근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가 설립 목적에 맞게 국민생활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도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토부의 정식 설립인가가 떨어진 만큼 학회는 이달 중으로 이사회를 거쳐 26일께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회 사무실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86-1(개포빌딩 6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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