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5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네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부터 지역의 생활밀착형 소규모 숙원사업, 교통과 도로, 체육, 문화와 관련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들을 접수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검색창에서 ‘대전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8월 온라인 투표와 9월 시민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시민제안사업 중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장 표창과 상품권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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