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안전점검 모바일 앱 화면 구성
◇자율안전점검 모바일 앱 화면 구성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시설물 사용자 누구나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앱 서비스는 안전점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건축물이나 사면, 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점검 실시하기 기능과 함께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안전제도 알아보기, 점검요령 동영상 등 안전교육 학습하기, 점검결과를 문의할 수 있는 안전활동 지원받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앱 사용자는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명이나 도로명주소로 불러온 후 △점검항목별로 상태 판단 기준과 예시 사진 정보를 참고해 △시설물 전경 및 부위별 상태 사진을 찍고 △손상내용을 쓰고 △결과를 체크할 수 있다.

각 항목에 대한 점검을 마치면 항목별 위험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와 점검결과 보고서가 전자파일로 자동 생성된다. 사용자는 스스로 위험정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점검결과 보존도 가능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충원 녹색건축실장은 “자율안전점검으로는 법적 의무 안전점검과 안전등급을 대체할 수 없으며, 자율점검 결과 55점 미만인 경우 관련 전문가와 상담‧문의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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