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건설 세일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회 조흥수 수석부회장(왼쪽)이 쌍용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인천시회는 쌍용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시회는 7일 부평구 산곡동 쌍용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지역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시회 관계자와 시공사인 쌍용건설 현장소장 및 공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산곡동에는 산곡2-1구역, 산곡2-2구역, 산곡도시환경정비구역, 산곡6구역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든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1만50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며, 올해 백마장 사거리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산곡2-2구역에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을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동, 총 811가구 규모로 건설하며 2021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시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시공사 협력업체 미등록 지역업체도 입찰참가 및 수주기회 확대 △공구분할 등을 통한 입찰참여 확대 △시공사와 협회간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시공사는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