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부터 전문건설공제조합 2020년도 정기 신용평가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12월 말 결산 법인 조합원사의 신용평가 접수기간이 5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증·융자 등 조합과의 정상적인 업무거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효한 신용등급이 있어야 하므로 기간 내에 신청 접수를 완료해야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건설업 면허 유지를 위해서도 조합 신용평가는 반드시 진행해야 하며, 신용평가를 받지 않는 경우 국토교통부의 실태조사 대상도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지난 2019년에 부여된 조합 신용평가 등급은 (12월 말 결산기준)외부감사대상 조합원은 올해 6월말까지, 그 외 조합원은 7월말까지 유지된다.

조합 관계자는 “6월1일부터 개인사업자 조합원의 신용평가신청 접수가 시작되고, 다수의 조합원사에 대한 신용평가가 일시에 진행돼야 하는 만큼, 조합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신청 기한 내 접수를 완료해주시길 당부했다.

조합 신용평가는 별도의 지점 방문이나 우편발송 없이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조합 인터넷업무서비스(ebiz.kscfc.co.kr)로 접속해 신용평가 메뉴의 ‘신용평가 신청’을 클릭하고 신청 절차 안내문 또는 동영상을 참조해 업무를 진행하면 된다.

조합은 2020년 정기 신용평가를 맞아 신청 화면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조합원이 더욱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평가 신청 단계를 간소화하고 필수 입력 항목도 줄어들어 조합원의 업무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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