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공헌으로 성장한 조합, 주주조합원 가치 극대화로 환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11일 조합 설립 및 발전에 공헌해 온 우수조합원 11개사 대표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조합원은 1988년 조합 설립에 기여하거나 지속적인 조합 이용으로 성장 발전에 공헌해 온 조합원사로, 우원개발(주) 김기영 대표, ㈜동아지질 최재우 대표, 대화중공업(주) 육경학 대표, ㈜특수건설 김중헌 대표, 서천건설(주) 김응일 대표, ㈜해성기공 문일섭 대표, 성도건설산업(주) 도문길 대표, 해창개발(주) 박규하 대표, 산하건설(주) 강점수 대표, 동흥개발(주) 김성호 대표, 선산토건(주) 박치웅 대표 등 총 11개사가 선정됐다.

유대운 이사장은 감사패 수여 후 “11개 우수조합원사 대표님께서 감사패를 수상하셨지만, 오늘의 조합이 있기까지는 5만 4000여 조합원님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조합은 보증·융자·공제 등 건설금융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철저한 채권관리를 위한 손실 최소화,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통해 수수료 등 조합원 부담을 줄이면서도 조합원 배당 등 이익환원은 확대하는 건설금융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노력으로 건설보증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요율을 달성해오면서도 보증한도 확대, 신규 보증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으로 주주 조합원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각 운영위원장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조합 창립과 성장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우수조합원 시상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창립 당시에 비해 자본금 규모가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4조 9천억원에 달하는 견실한 건설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조합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합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더 튼튼한 보증기관으로 조합원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