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기보다 일을 잘 맡겨야 유능한 리더

이제는 일을 시키면 그냥 하는 상명하복 시대가 아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회사가 리더에게 요구하는 목표가 줄어드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리더가 일하는 시간을 무한대로 늘린다고 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리더가 일 맡기는 걸 어려워한다.

일을 맡길 부하 직원의 유형과 일을 맡겨야 하는 상황의 조합이 무한대로 나오기 때문이다.

부하 직원 모두 우수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이런 상황은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90년대생 직원, 남녀 직원, 나이가 많은 직원 등 나이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어떤 부하 직원에게 어떻게 맡길 것인가.

책에는 리더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포함해 일을 맡길 때 5단계 원칙, 부하 직원 유형별로 일을 맡기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사노 스스무 지음, 김정환 엮음, 센시오 펴냄, 1만6000원,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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