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설기술인 육성 박차

청년 건설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 2년 째 이어오고 있는 도제식 훈련지원 사업이 참여기업과 학교 간 연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당초 계획한 55개사에서 3개사가 더 늘어나 58개사로 확정됐다. 참여기업들은 지역별 12개 건설관련 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기술교육 및 실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진행될 훈련 사업을 통해 총 150명의 학생들이 건설기술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조합은 도제식 훈련지원사업과 함께 기술교육원 건설기능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매년 청년 건설기술인을 양성, 배출해오고 있다. 청년들이 건설 기술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취업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의 고민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조합은 “청년 일자리 문제와 건설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기능인력 양성과정과 도제식 훈련지원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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