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지난 7일 강화군청에서 유천호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인천전문건설업체의 수주확대방안, 주계약자 공동도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하음 회장(왼쪽 두 번째)이 유천호 군수(가운데)에게 전문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정하음 회장(왼쪽 두 번째)이 유천호 군수(가운데)에게 전문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도로과장, 시회 정하음 회장과 방국일 강화지역분과위원장 및 분과위원 3인이 참석했다.

시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원하도급자간 불공정행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며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설명하며, 올해 강화군에서 발표한 주계약자 대상공사 21건을 반드시 주계약자 공동도급으로 발주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를 적극 검토해 발주하겠다”며 “현재 강화군에서는 모든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를 우선 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하음 회장은 “주계약자 대상공사 발주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업체의 수주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업체 일감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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