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020년도 소방시설공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올해 전체 등록업체 중 92%인 6074개 업체의 실적 총액이 6조4300억원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조4400억원과 비교해 0.2% 감소한 수치다.

소방시설 공사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104.44%, 유동비율은 145.01%로 집계됐다. 자산회전율은 0.94회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파라텍이 시공능력평가액 252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2455억원)과 HDC현대산업개발(2067억원),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201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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