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등에 설치하면 사고 예방 효과 기대”

전북 김제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인 서해로프제강이 ‘LED 발광 로프’<사진>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프에 LED 칩과 태양광전지판, 자동센서를 부착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됐다.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공사장이나 등산로 등에 설치하면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김제시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몽골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끊임 없는 개발과 혁신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 중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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