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포스트플라스틱)·녹색금융 4개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 900명을 양성해 창업이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4개 분야 중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관련 학과나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향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공고는 10일부터 9월8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에서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접수 기간은 9월2일부터 8일까지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이 환경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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