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 조직도 /자료=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7월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후속 조치로 한국판 뉴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지원단을 설치했다. 

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의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한국판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의사결정 기구의 체계적인 운영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그린‧안전망 3개 분과, 총 50명의 규모의 자문단도 운영해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 

지원단 단장은 기재부 1차관이 겸임하며, 기획총괄팀, 디지털뉴딜팀, 그린뉴딜팀, 안전망강화팀 총 4개 부서, 관계부처 파견 등 2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원단은 “유기적 협업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 역량을 총결집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