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자연성 회복사업, 금강 세종시 구간서 먼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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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자연성 회복사업, 금강 세종시 구간서 먼저 착수
  • 전문건설신문
  • 승인 2020.09.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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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세종시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

환경부는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강 자연성 회복 구상’은 미래세대를 고려해 수립한 지속가능한 강 관리 방향으로, 올해 5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제출돼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시에서는 앞서 보 처리방안과는 별개로 시민이 만족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성 회복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제시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 국토부, 세종시는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6월 제2차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본회의 때 보고했고, 선도사업의 이행을 위해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선도사업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생태보호 및 서식처 확대, 물순환 개선, 유량 확보 및 수질개선, 체험형 친수 콘텐츠 개발 등 폭넓은 관점에서 시민이 즐기고 스스로 가꾸는 방향으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기관들은 9월 말까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의 기본구상, 실행계획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협의체에는 시민대표를 포함하고, 세종시는 시민 참여기구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4대강 유역별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강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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