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업활동 동향 주요지표는 전월대비로 소매판매가 증가했으나, 건설기성 및 설비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 동향’에 따르면 건설 투자는 전월비 7.1% 줄었고, 설비투자는 4.4% 감소했다. 

2분기 건설투자(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1.5%, 전년동기비 0.1% 줄었다. 8월 건설기성(불변)은 건축과 토목 실적이 모두 크게 감소하며 전월대비 7.1%, 전년동월비 9.4%가 각각 줄었다. 

2분기 설비투자(GDP 잠정치)의 경우 전기대비 0.5% 감소했고, 8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 투자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비 4.4% 감소했다. 

정부는 “8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 및 설비투자 조정 압력 하락 등 설비투자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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