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면 건설신기술협회장이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면 건설신기술협회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3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제18회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장순재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장, 유준상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술인증센터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나남열 신기술협회 초대회장, 윤학수 명예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도장공사업 전문건설업체인 ㈜제이투이앤씨의 김대중 대표를 비롯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개발자, 정부산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설계업체 등 유공자 20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설신기술협회는 최근 진행한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협회는 건설신기술의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설기술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이라는 주제로 언택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공부문 대상은 ‘건설신기술과 함께하는 1등 대한민국!!’(노재완 경상남도 창녕군청), 민간부문 대상은 ‘자연과 환경, 안전을 지키는 건설신기술!’(이영호 (사)한국건설자원협회)이 선정됐다.

박종면 건설신기술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건설 산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개발되고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개발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3D프린터, 드론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건설분야에 접목되면서 건설신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눈부신 발전과 성장에는 수 많은 건설신기술 개발자분들의 뜨거운 개발 의지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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