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전문건설 세일즈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회는 지난 16일 박남춘 인천시장,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잇따라 만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8일엔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와 함께 푸르지오시티 및 청라스타필드 공사 관계자, 앞서 12일엔 청라업무시설A 건설공사 관계자들에게 지역하도급률 확대를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은 박남춘 시장에게 “인천서 이뤄지는 민간 및 공공기관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며 “지역 업계와 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지역건설업계의 현안 해결에 인천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 회장은 건설공사 관계자들에게 “시공사의 협력업체 미등록 지역업체에게도 입찰참가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업체가 입찰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회는 인허가기관과 발주기관, 시공사들과 지속적인 스킨십을 이어가며 지역 전문건설사의 일감확보를 위한 건의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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