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전시와 ‘대전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사업과 대전시 복합문화 플랫폼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전 원도심 재생·활성화를 함께 견인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개발방향 및 활용계획 수립 △옛 충남지방경찰청 상무관 리모델링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연계·활용 방안 모색 △원도심 복합문화 플랫폼 조성·운영 등 사업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원도심 핵심 축에 위치한 옛 충남지방경찰청 부지를 통합청사로 신축하고, 인접한 옛 충남도청사(등록문화재 제18호)와 연계·활용방안을 대전시와 함께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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