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말부터 한 달간 대구시와 구·군 합동으로 하도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 내 대형 민간건설공사 현장 3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 하도급 현황 및 애로사항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하도급 계약현황, 대금지급보증서 및 건설기계대여금지급보증서 교부 등 공정한 하도급 이행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계도, 현장 민원 및 하도급 관련 애로사항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형 민간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대구=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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