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저해요소에 슬기롭게 대처

존경하는 전국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는 건설경기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악재로 인해 건설경제는 물론 전문건설인 모두가 패닉 상황 속에서 일상을 위협받는 큰 아픔을 겪었고 기업 경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종합·전문 간 업역규제를 폐지해 상호시장 진출을 허용했고 2022년부터는 전문건설 업종이 통합·시행됨으로써 회원사는 급변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공사품질 제고와 업계의 권익을 도모하고자 ‘한국건설방수학회’를 설립,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고통과 위기 대신 꿈과 희망을 위해 우리 업계의 생산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회원사를 비롯한 학회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에게도 희망과 기회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말처럼 새해에도 우리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올바른 건설 풍토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특히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협의회와 회원사의 활성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소신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신축년 소띠 해에는 새로운 기운으로 계획하시는 꿈과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내에도 항상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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