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리정보 서비스로 공사 현장과 가까운 제조공장 연결

새해부터 나라장터에서 레미콘과 아스콘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종합쇼핑몰 나라장터에 고객 맞춤형 레미콘·아스콘 전용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용몰은 지리정보와 공장 위치, 생산능력 등 기업정보를 연계·융합해 지도상으로 제공해준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과 가까운 제조공장을 볼 수 있어 운송 시간과 거리에 제한이 있는 레미콘이나 아스콘의 납품업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주정보와 시장점유율 등의 통계기능을 제공하고 규격별 비교검색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레미콘·아스콘 전용몰 서비스 개시로 계약제도 전환에 따른 사용자 편의가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보다 나은 조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계와 기관의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구매제도와 시스템 등을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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