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지난 14일 박성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중구, 국토교통위원회)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공제조합 관치화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무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김홍무 회장은 “조합원 운영위원 인원 축소 및 임기 단축, 협회장의 당연직 운영위원에서 제외 등의 내용이 담긴 이번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공제조합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있다”며 “1988년 설립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어려운 건설여건 속에서 전문건설인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온 결실인 만큼 해당 개정안이 철회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성민 의원은 “협회 의견을 잘 검토해 건설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이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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