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건설방수학회는 지난 2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기념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정부의 방역 정책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방수 기술, 방수 재료, 방수 유지관리 3개 분야 19편의 학술논문 발표, 특별강연 및 국가 방수 R&D 성과 전시회 등이 이뤄졌다.

개회행사에서는 선병렬 총무위원장(습식·방수공사업협의회 사무국장)의 학술발표대회 진행을 위한 안내와 내외빈 소개, 정환목 학술위원장(경동대 교수)의 2020년 3월 학회설립 이후 현재까지의 학회 활동, 방수학회지 창간호 발간(권기주 학술논문 편집위원장), 학술대회 논문 작성 요청 및 발표까지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김영근 대표회장(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수석전문위원)은 인사말에서 “학회는 누수로 인한 건설구조물 안전 확보와 이를 통한 국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방수 기술의 학문적 발전을 목표로 설립됐다”며 “신기술, 신공법, 신제도 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모든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술발표회는 김병일 교수(서울과학기술대)와 송제영 이사(BK 방수기술연구소 소장)를 좌장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한국건설방수학회 오상근 공동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 ‘건설 방수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 5’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학영 공동회장(습식·방수공사업협의회 회장)은 “학회는 산·학·연의 공동연합의 학술단체로써 오늘의 학술발표대회는 미래 방수 산업에 있어서 방수품질 안전 확보, 방수 기술자의 전문성 제고, 방수인의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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