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온라인 내진 성능평가 기술전파 교육’을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 및 민간 분야 내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20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

관리원은 경주·포항 지진 이후 내진설계 기준이 강화·개정돼 3년째 무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 중인 ‘기존 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요령’ 중 건축물, 교량, 터널, 기초 및 지반 등 총 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최대 500명으로 진행된다.

박영수 원장은 “교육을 통한 실무자 기술력 및 시설물 내진성능 신뢰성 향상은 지진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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