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29일 인천종합건설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왼쪽 두 번째)이 간담회에서 건의하고 있다.

이날 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회 지문철 회장과 임상명 수석부회장, 건설본부 이종선 신임본부장 및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본부는 모든 발주공사에 지역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공사별 지역업체 참여 실적분석(월 1회)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체결 등을 통해 인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일감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문철 회장은 “건설본부의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하도급률 목표달성을 위해 종건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종선 본부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사에 지역업체가 외면당하지 않고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며 “지역업체 수주율제고를 최우선 전략목표로 삼고 인천시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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