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기술인 경력신고 사전상담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제는 경력신고와 관련해 필요한 서류와 궁금한 사항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본회 2층에 방문민원인을 위한 상담창구를 새로 단장했다.

사전상담은 60세 이상 기술인과 발주청에 근무 중이거나 근무한 기술인의 신규가입 업무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상담절차는 협회 홈페이지 사전상담 메뉴 접속→담당자 검토 후 회신을 완료하면, 신청인은 상담된 구비 서류를 협회 본회나 가까운 지회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설기술인협회는 이번 개선으로 신고서류 미비 및 누락 등으로 협회를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원스톱 업무처리로 상담 및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