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남 고성군에 지어진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등 4개 건축물을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으로 뽑힌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와이지-원 본사, 화성동탄2 A4-1블록, 맹그로브 숭인 등 건축물(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사회·공공부문)와 함께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와이지-원’ 본사(민간부문),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2 A4-1블록(공동주거부문), 서울 종로구 숭인동 ‘맹그로브 숭인’(일반주거부문)이 대상 수상작으로 각각 결정됐다.

대상 수상작의 설계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시공자와 건축주에게는 국토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국무총리상인 본상 수상작에는 국립항공박물관, 미우관,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모아쌓은집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신진건축사 부문에서는 대구 달성구 ‘인스케이프’와 세종시 반곡동 ‘솔빛숲유치원’, 충남 당진시 주민다목적회관 ‘공공거’ 등 3점이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는다.'

건축문화인상 수상자로는 MBC ‘구해줘! 홈즈’ 제작팀이 선정됐고, 공로상은 건축사사무소 동남아태의 전재우 대표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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