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정부 포상자에 전문건설업체 대표 7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동우 신우콘크리트산업 대표(위 사진)와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아래 사진)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노석순 전건협 중앙회 회장 직무대행 등 중소기업 유관단체장, 중소기업 유공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장 15점, 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4점 등 총 93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전문건설업체로는 충북의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을 등록한 신우콘크리트산업㈜의 김동우 대표가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농수로 관리 등 농토목용 콘크리트 배수관 도입부터 고속철도 선로에 적용되는 제품 등 다양한 기술개발로 콘크리트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산업포장에는 장규진 ㈜에취켓(경기·상하수도) 대표, 대통령표창은 △김용현 ㈜정석케미칼(전북·도장습식석공) 대표 △이호석 ㈜성지기공(인천·금속창호지붕)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박영서 ㈜대지(경북·지반조성포장) 대표 △박갑용 한진엘리베이터㈜(서울·승강기삭도) 대표 △김용호 ㈜신창산업(대전·금속창호지붕)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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