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 타개할 ‘신성장전략’ 찾는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조합은 지난 1일 이사장 직속 기구로 신성장전략TF팀을 설치한데 이어 12일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

TF팀은 국내외 유사기관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조합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 소형 원자로(SMR) 등 첨단 건설 관련 조합원의 역량 강화 및 해외 개도국 건설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합원 중심의 경영원칙과 미래지향적인 VISION 2025를 설정하여 조합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번 TF팀 구성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조합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TF팀은 앞으로 조합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에 나서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보증기관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조합 사업범위 및 사회적 기능의 선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조합원의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넘어 새로운 수주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조합원에 대한 교육 지원과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한다.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선진화하여 조합원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조합원 대표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교육사업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외 건설, 경제동향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사업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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