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금리 2.96% → 4.34%로 올라
조합원 신용등급별로 달라 확인해야

자금조달비용지수(Cost of Funds Index, 이하 코픽스)가 기존 2.96%에서 4.34%로 상승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어음할인요율과 담보융자이율이 오를 예정이다.

코픽스란 은행연합회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등 국내 8개 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지수이다.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 CD)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구한다. 조합은 이를 기초로 분기마다 어음할인요율과 담보융자이율을 결정하고 있다.

조합 조합원 기본이율은 신용등급별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신용등급별 어음할인 가산 이율은 0.53%~3.60%, 담보융자 가산 이율은 0.50%~1.70% 적용된다. 

발행인의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한 조합 어음할인요율은 AAA등급 5.77%부터 C등급 8.84%를 적용받고, 담보운영자금은 AAA 5.74%부터 C등급 6.94%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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