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감하는, 모녀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

한때 꿈 많던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빠를 찾고 싶어 하던 중 엄마가 처녀 시절 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 안에서 찾은, 자신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에게 어머니의 이름으로 초청장을 보내는데…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9년간 장기 공연하고 있는 재미와 감동의 뮤지컬이다.

6월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1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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