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이주의 ECON+

지난 14일 발행된 한눈에 보는 이주의 ECON+ 뉴스레터 9호에서는 살얼음판에 놓인 세계경제를 진단한다. 

‘이주의 한국 경제(Korea Economy)’ 첫 뉴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 소식이다.

IMF가 지난해 7월, 10월, 올해 1월에 이어 또다시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IMF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2.6%에서 2.4%로 0.2%p가량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도 1월 전망 대비 0.1%p 낮춰 2.8%로 발표했다.   

두 번째 뉴스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다. 한국은행은 경기침체 등 금융 불안 우려를 반영해 지난 2월에 이어 연속으로 기준금리 3.5% 동결을 택했다. 여기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하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의 한국 건설(Korea Construction)’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현황, 중견건설사 위기 현실화 등 전문건설업계가 눈여겨볼 만한 정보들이 집중돼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부동산 PF 대출이 13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말 증권사 연체율은 2년 전보다 급증해 10.3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건설사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보다 내야 할 이자가 더 많은 수준이다. 제2금융권 브릿지론 본 PF로 전환이 안 되면 연쇄 부실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나 전문건설업계가 확인해야 할 뉴스는 중견건설사 위기 현실화 소식이다. 최근 아파트 미분양 증가로 인해 자금난이 심화하면서 시공능력 100위권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ECON+ 뉴스레터는 글로벌 경제건설 정보도 풍부하게 다룬다. ‘이주의 글로벌 경제(Global Economy)’에서는 IMF의 세계 경제성장 경착륙 경고, 챗GPT AI 규제안, 갈등 고조되는 대만해협 등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소식들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건설 관련 유용한 정보가 쏙쏙 담긴 ‘이주의 글로벌 건설(Global Construcion)’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첫 소식으로 미국도 중국도 경기활성화 ‘인프라 투자’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소식으로는 신행정수도를 짓기 위해 건설사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도네시아 뉴스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 관련 뉴스와 건설 데이터(Construction Data)를 간략하게 다루고 있으니 시간이 많지 않은 조합원이라면 관심 있는 부분만 쏙쏙 골라 취사선택해 읽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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