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지 갯벌의 새들, 인간과 공생할 수 없나

마지막 갯벌 ‘수라’의 새들을 찾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서는 ‘동필’과 그의 아들 ‘승준’. 

오래전 갯벌에 관한 다큐를 만들다 포기했던 영화감독 ‘윤’은 이들을 만나 다시 카메라를 든다.

인간의 욕심이 빚은 간척사업으로 점점 말라가는 ‘수라’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 

청춘을 바쳐 이들을 기록해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 ‘수라’에 희망의 물길이 차오른다!

6월21일 개봉, 108분,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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