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7월부터 특허 고객이 심사관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심사 답변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출원 플랫폼인 특허로(www.patent.go.kr)에서 고객이 통지서 내용, 심사 처리 예상 시점 같은 문의 사항과 연락처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심사관과 전화 통화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심사관이 충분히 사전 검토할 수 있어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간단한 답변은 문자메시지(SMS)와 이메일로도 회신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전화 면담 방식과 영상 면담 이용 장소 확대 정책도 유지할 방침이다.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 고객이 심사관과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며 "특허 고객 입장에서 심사 관련 소통 수단을 다양화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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