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문건설회관에 대전분원 새로 설치
7월부터 수강생 위한 강의 시작할 예정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 기술교육원이 오는 7월부터 교통이 편리한 대전 전문건설회관에 대전 분원을 연다. 대전 분원을 찾는 수강생이 쾌적한 공간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최신 시스템으로 강의실을 단장했다.
그동안 조합 기술교육원은 충북 음성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고가기가 쉽지 않다는 지리적 단점이 있었다. 이번 대전 분원 설치로 수강생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더 많은 건설기술인이 보다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조합 기술교육원은 전문건설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1997년 문을 열었다. 1998년부터 건설기술인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기준 약 4만명이 기술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2022년부터는 건설기술인 법정교육에 원격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건설기술인과 조합원사 직원의 건설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설기술인 법정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을 근거로 하며 건설기술인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이다. 크게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으로 분야가 나눠진다.
기본교육은 건설기술인으로서 갖춰야 하는 직업윤리, 안전과 건설기술 관련 법령 또는 제도 등 최초로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받아야 하는 교육이며, 전문교육은 건설기술인이 수행하는 건설기술 업무를 설계·시공, 건설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로 구분해 해당 건설기술 업무에 대한 전문기술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이다.
조합 기술교육원 교육 신청에 앞서 수강생 본인이 경력을 쌓으려는 기술 분야와 등급에 맞춰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조합 기술교육원은 충청권 유일의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으로 충북 음성 본원과 대전 분원에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선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조합 기술교육원(est.kscfcac.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문의는 분원대전(042-489-8985~6), 음성본원(043-879-2415, 043-879-2315)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