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진주·사천), 대전시, 경기도 광명·용인시 등
도심항공교통(UAM) 포트 입지 선정 시뮬레이션 등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사회 이슈의 과학적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모델 발굴을 목표로 총 45억원, 사업당 5억원에서 7억원까지 국비를 지원(지방비 50% 매칭 별도)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지자체는 △경남도(진주-사천 공동공모) △대전시 △경기 광명시 △경기 용인시 △경북 안동시 △경북 경주시 △울산시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이슈 분야(도시계획, 안전, 행정, 환경)와 더불어 최신 AI 기술 연계 분야를 추가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도시계획, 환경 등 지자체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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