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18일까지 모집

국토교통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을 선정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관련 매출이 30% 이상이거나 그 수준으로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20곳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은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정부가 선정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아이디어 실증·검증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활용해 지원한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말 기준 30여개 기업에 258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과 강소기업을 연계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에 강소기업 선정 여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개 이상씩 총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모집 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홈페이지(kic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