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
서울 전문건설회관 정문 야외 트럭무대서 공연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보라매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하는 모습.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공연을 하는 모습.

조합 주최로 열리는 ‘보라매타운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포스터>는 내달 1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1층 현관 야외 트럭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송’의 40여명 단원이 함께하며 90분간 10곡 내외의의 음악이 보라매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가을 밤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총 200여 석의 좌석이 준비될 예정이다. 찾아온 관람객에게는 간식 및 음료도 제공된다. 

당일 비가 올 경우 전문건설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함신익 지휘자는 라이스대학 석사를 거쳐 이스트만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한국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지냈다. 국내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KBS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은 경험이 있다. 2014년 8월에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을 창단해 날개처럼 넓게 퍼지는 윙바디 트럭을 무대로 삼아 관객들과 공간 제약 없이 소통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임직원, 보라매타운 주민 및 입주사 임직원 모두가 가을 밤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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