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1층서 야외공연 열어
함신익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 90분간 공연 예정

전문건설공조합이 보라매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조합은 임직원, 회관 입주사, 보라매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창립 첫 야외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조합 주최로 열리는 ‘보라매타운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내달 1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1층 현관 야외 트럭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초청됐으며 90분간 10곡 내외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클래식 곡뿐 아니라 BTS의 ‘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셧 다운’ 등 귀에 익숙한 케이팝 음악들도 함께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을 찾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찾아온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200명 간식 및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 당일 비가 올 경우 전문건설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조합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입주사 및 보라매 주민을 위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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