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광주전문건설회관 2층 회의실서 진행
중대재해법 대응 방향·하자소송 등 법률 강의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중대재해 현황과 대응 방향 및 집합건물 하자 소송 관련 법률관계’를 주제로 2023년도 3분기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는 오는 9월7일 광주전문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허익범 법무법인 허브 변호사, 최문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허익범 변호사는 ‘중대재해 현황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최문기 변호사는 ‘집합건물 하자 소송 관련 법률관계’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조합은 호남권역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문자 발송해 안내할 예정이며, 그 외 참석을 희망하는 타 지역 조합원사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을 원한다면 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 ‘건설법률실무 설명회’ 게시물에 있는 사전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중대재해법 등으로 법률 문제까지 겹쳐 고통을 받고 계신 조합원을 위해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사의 법률문제 대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 건설산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조합원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원활한 영업활동 영위를 돕기 위해 법률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1분기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는 기업 법률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조합의 ‘김앤장 기업 법률교육 서비스’는 조합원의 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률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온라인 강의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강의 커리큘럼은 형사소송 실무, 계약 및 회사운영 실무, 민사소송 실무 등으로 구성되며 직장내 괴롭힘, ESG 대응 등 실용강의도 제공된다.

조합원사에서 법률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조합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부가서비스 ‘김앤장 기업 법률교육’을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조합원 인증을 하면 온라인 교육센터인 리걸에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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