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원녹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6기 서울형 공공조경가’를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공조경가 40명, 자문단 24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이중 이번에 신규로 선발하는 공공조경가는 20명이다. 나머지 공공조경가 20명과 자문단 24명은 연임을 희망하는 기존 위원과 학계, 관련 단체 등의 추천자로 이뤄진다.

모집 분야는 조경(계획·설계), 조경(시공), 조경(식물·식재), 원예, 산림 등 5개다.

공공조경가로 선발되면 공원녹지사업, 공원 문화·여가 활성화, 공원녹지 시민 참여와 안전관리, 시설·디자인, 설계·시공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응시원서와 제출양식을 작성해 서울시 공원여가정책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khy10@seoul.go.kr)로 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2-2133-2024)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그동안 공공조경가를 운영하며 서울시 공원녹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 사항을 더 세심하게 대처하고 공공조경 공간의 수준을 향상했다”며 “시의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이끌어 갈 참신하고 실력 있는 조경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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